강남 야산에 ‘목 잘린 마네킹 수십개’ 나타났다.... 과태료 얼마인가 보니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4/10 [15:35]

강남 야산에 ‘목 잘린 마네킹 수십개’ 나타났다.... 과태료 얼마인가 보니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1/04/10 [15:35]

▲ 강남 야산에 ‘목 잘린 마네킹 수십개’ 나타났다./ SBS 뉴스 화면 캡처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서울 강남구 야산 주인이 개발 제한을 풀어달라며 마네킹 수십 개를 설치하며 항의에 나섰다.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쳤지만 사유지의 마네킹을 강제 철거할 수 없어 대책 강구 중이다

9일 강남구에 따르면 일원동 대모산 둘레길 근처의 야산에 여성 한복을 입혀놓은 마네킹 수십 개가 설치됐다.

이 땅은 도시자연공원 구역으로 지정된 개발 제한 지역으로 다시 개발 제한구역으로 묶이자 서울시에 보상을 요구했다.

마네킹은 공원 산책로를 따라 수십 개가 설치됐다. 한복을 입은 마네킹은 목이 잘린 채 머리만 놓여 있기도 하고, 밧줄로 목이 감긴 채 나무에 매달려 있기도 했다.

▲ 강남 야산에 ‘목 잘린 마네킹 수십개’ 나타났다./ SBS 뉴스 화면 캡처 (C) 더뉴스코리아


마네킹이 설치된 야산에서
10m도 안 되는 거리에는 고등학교가 있어 일부 학생들은 학교에서 창 밖을 볼 때마다 마네킹을 봐야 해 무섭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관할 구청인 강남구는 혐오시설을 방치했다는 이유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했다. 휴대용 버너와 휘발유를 산에 반입한 데 대해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10만 원의 과태료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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