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약한 바람에도 운영 가능한 중형풍력발전기 개발 성공

블레이드 길이 늘여 저풍속 발전 가능, 우리나라에 적합

화순투데이 | 기사입력 2020/07/20 [08:36]

한전, 약한 바람에도 운영 가능한 중형풍력발전기 개발 성공

블레이드 길이 늘여 저풍속 발전 가능, 우리나라에 적합

화순투데이 | 입력 : 2020/07/20 [08:36]

 

  © 화순투데이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저풍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발전이 가능한 중형풍력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중소형급 풍력발전기는 풍속이 12m/s 상 되어야 정격 출력

을 낼 수 있어 바람이 강하지 않은 국내 환경에서는 이용률이 저조하다. 

 

이번에 한전이 개발200kW급 중형풍력발전기는날개 길이를 늘려서 바람의 힘을 받는

면적을 증가시켜 10m/s의 낮은 풍속에서도 정격 출력을 낼 수 있어 발전량이 많아 이용

율이 높다.

 

또한, 기어박스 없이 발전하는 직접구동형을 채택해 효율을 높이고유지보수비용을 

감 하였는데, 풍력발전기는 발전기에 기어 박스가 연결된 기어형과 기어 박스가 없는 

구동형으로 나뉘는데, 기어형은 풍력발전기 내부의 발전기의 크기가 작은 장점이 있지

만 고장 빈도가 높고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든다.

 

한전이 개발하고 DMS()에서 제작한 중형풍력발전기는 지난 191전남 영광군에

설치된 후 시운전에 착수해 207월에 성공적으로 실증을 마쳤다.

 

국내에서 풍향조건 및중형풍력발전기의 설치 가능한 입지를 고려했을 때 최소 2,000

까지 설치할 수 있으며, 향후 200kW2,000기를 국산으로 사용한다면 현재 설치된 고가

의 외산 중형풍력발전기 대비 8,000억 원의 경제적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관계자는 북미와 유럽 지역 중형풍력발전기 시장규모는 20년 말 280억 달러에 이

를 전망인데 국내기업에 기술이전을 한다면 국내 산업경쟁력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한전은 국내뿐만 아니라 섬 지역이 많아 풍력발전기 수요가 많은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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