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충장 주얼리 작품전’ 성료
귀금속 등 2억 원 상당 작품 90점 선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마음으로 빚고 시간으로 빛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3회 충장 주얼리 작품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 거리 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조선대산학협력단과 충장로의 주얼리 소공인들인 (사)광주귀금속보석기술협회(회장 류박열)의 회원들이 참여해 귀걸이, 반지, 팔찌 등 2억 원 상당의 작품 90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우수작품 시상식’으로 마무리됐으며 광주 동구청장상 김정인(가자쥬얼리 대표), 광주충장귀금속특화지원센터장상 홍윤의(남양공예 대표), (사)광주귀금속보석기술협회장상 차종근(차씨공방 대표), 김희영(은꽃 대표) 등이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작품 전시와 시상식 외에도 펜던트 만들기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얼리 작품전이 충장로 주얼리 소공인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산·학이 협력 소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충장 주얼리 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장로에 성탄절 분위기 만끽하러 오세요!”
트리 점등식·포토존 운영, K-POP 충장스타 본선 공연도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30일 충장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상권에 방문객을 유도하기 위해 충장 라온페스타와 함께 성탄절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점등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에게 ‘다달이 달달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매월 선보이고 있는 ‘라온 페스타’ 11월 행사에서는 거리에서 사라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충장로 우체국 앞에 ‘비밀의 집’ 콘셉트로 포토존과 성탄절 트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우체국 주변 상가들도 행사에 동참, 성탄절 트리를 매장 앞에 비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월부터 진행된 K-POP 충장스타 본선 진출팀 10팀의 공연도 만날 수 있으며 금남지하상가에서 열리는 문화의 날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가오는 성탄절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충장로에 오시길 바란다”면서 “충장로 거리를 걸으면서 성탄절과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농업복합단지 농작물 수확·체험 행사
어린이·주민 150여 명 참여, 상추 등 나눔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내남동에 위치한 도시농업복합단지에서 어린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작물 수확·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자란 어린이들에게 상추 등 농작물 수확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동구리채뜰 어린이집, 호반사임당 어린이집, 동구용산모아엘가 어린이집 등 원아 100여 명과 도시농업복합단지 인근 아파트 주민 50여명 참여했다.
동구는 지난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에 선정돼 도시농업복합단지를 조성했다. 체험텃밭·도시농업정원·주말농장 등 100% 친환경 복합단지를 운영,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농작물 수확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등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농작물 수확의 즐거움과 먹을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배워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