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제4차 교육공동체 안전 모두함께 캠페인 진행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12월 2일 화순초등학교 일대에서 제4차 “교육공동체 안전 모두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화순군교육지원청, 화순군청, 화순경찰서, 화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이 함께 참여하여 교육공동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동안에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폭력 예방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학부모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는 학교 내 안전 관리 및 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양규승)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위해 다양한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1인 1악기, 통기타가 있는 행복 콘서트
초등학생 165명 공연, 음악적 성과 공유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달 29일 초등학생 165여 명이 준비한 ‘제3회 1인 1악기, 통기타가 있는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동구가 올해 관내 10개 초등학교 5학년 576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의 수업 종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음악적 성과를 공유하고 악기 학습에 대한 지속적 동기부여를 위해 기획됐다.
각 학교 대표로 구성된 7개 팀은 학부모와 교사 등 200여 명의 관객이 자리한 가운데 자신들만의 색깔을 담아 준비한 곡들을 자신감 있는 연주와 단합된 팀워크로 선보이며 공연장을 감동과 열기로 가득 채웠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음악 발표회를 넘어, 학생들이 악기를 배우며 느낀 성취감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문적 예술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모든 학생이 악기를 배울 수 있는 보편적 문화예술교육 기반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초등학교 5학년 대상 ‘1인 1악기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4년도 성과보고회 및 졸업식 개최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양규승)는 11월 26일 화순군청소년수련관 1층 실내집회장에서 청소년, 학부모, 연계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성과보고회 및 졸업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밖청소년 졸업자가 포함된 ‘화순아트포’ 밴드팀에서 센터청소년들에 대한 응원무대를 시작으로 한해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하였다. 이어서 감사표창 및 우수청소년, 자기계발 및 직업역량강화 이수청소년에 대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등과정 졸업자 4명, 고등과정 졸업자 14명 총18명의 졸업자가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졸업생 김모군은 “학교를 중단하고 졸업식의 추억은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센터를 통해 졸업장도 수여받고 많은 분들의 축하속에 졸업식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졸업식에 참석한 임지락 도의원은 “지역사회에 많은 지지자들과 후원자들이 계시니 학교밖청소년들은 항상 힘을 내길 바라며 언제든 학교밖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월드유스비전 화순군지회 임병락 이사장은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며 새로운 시작을 도와줄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양규승 센터장은 ”행복의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쪽의 문이 열린다“는 개회사로 청소년들을 축하해 주었다.
한편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화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화순군 청소년들에 대한 상담, 긴급구조, 위기청소년들의 문제해결을 위한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역할을 수행하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상담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무료 건강검진, 교육참여 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화순군청소년은 방문·접수하거나전화( ☎061-375-7442~3)로 문의하면 된다.
아동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으로 2025 달력 제작
최우수 ‘우리가 있어 빛나는 최고의 동네’ 등 13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올해 3월부터 진행한 ‘제3회 내가 꿈꾸는 우리 마을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2025년 달력 제작을 끝으로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한 공모전은 ‘내가 꿈꾸는 우리 마을 포스터 그리기’를 주제로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아동이 살고 싶은 마을, 살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지난 3월 광주지역 내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총 222점이 접수됐다.
동구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우리가 있어 빛나는 최고의 동네’) ▲우수상 3점(‘귀여운 동물동네’, ‘아이키우기 좋은 우리마을’, ‘행복을 나누는 우리마을 야시장’) ▲장려상 3점(‘우리마을 개구리’, ‘간식마을’, ‘음주운전 없는 우리마을’) ▲입선 6점(‘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우리 동네’, ‘개천이 흐르는 마을’, ‘밤에 불꽃놀이’, ‘우리마을 환경지킴이’, ‘편견과 차별 없는 행복한 마을’, ‘친구가 필요해!’) 총 13점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동구는 수상작이 담긴 2025년 달력을 제작해 수상자들에게 배부했으며, 달력은 2025년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 홍보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사회가 곧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행복한 사회이다”면서 “앞으로도 아동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아동친화도시 동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건강하게 자라는 ‘아동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매년 아동 권리 그리기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제1회 138점, 제2회 146점, 제3회 222점이 접수되는 등 관심과 참여도가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