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락 도의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 확대해야
-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예산 늘려야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이 지난 11월 21일 보건복지국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숙주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성화되어 신경을 따라 감각저하, 신경병성 통증,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는질환이다.
임지락 의원은 “기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차상위계층에 한해 지원됐다”며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65세 이상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령층에 접어들면서 의료비 부담이 급증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취약계층에 한정하지 않고, 대상 범위를 확대해 지원하려면 국비 지원을 검토하고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만으로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줄일 수 있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며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단계적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임지락 도의원, (사)한국유권자중앙회 선정 의정대상 수상
- 의정활동, 입법활동 등을 종합 평가하여 주는 정명 의정대상 수상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이 11월 23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제7회 정명 의정대상’ 광역의회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하는 정명 의정대상은 2024년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최선을 다한 공로자를 발굴해 그 공을 치하하고 널리 알려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임지락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개원 후 조례안, 촉구건의안 등총 12건을 발의했고, 특히 도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화순 백신산업특구 발전방향 제시,청년층 전세사기 피해 방지 대비책, 청소년 마약투여 관련 정책 제안 등 지역의혁신을 위한 정책적 대안 제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지락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도민을 대변해 전남 발전을 위한 정책제시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감사함과 함께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도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위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화순 출신 초선으로 제5ㆍ6대 화순군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라남도의회 제12대 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 연구회 대표위원, 산업단지 지속성장 특별위원회 위원,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다방면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지락 도의원, 한방의료 통한 치매예방‧조기발견 지원
- 치매 발생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한방의료 사업 확대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치매관리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21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관리 및 지원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여 선제적인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한방의료를 통한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 ▲경도인지장애 검진 인프라 확대 등 관리 및 지원 항목 추가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2022년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치매관리비용은 20조 8천억 원으로 이중 전남은65세 이상 치매유병률이 12.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치매 환자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뿐만 아니라 가족의 돌봄 부담 또한 가중되고 있다.
임지락 의원은 “급증하고 있는 전남지역 치매환자에 대한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을 강화하고, 치매 발생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대한한방의료지원을 통한 치매 진행 억제와 증상을 개선하여 도민의 건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