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구민 구강건강 향상 공로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동구보건소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장려상)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구는 구강 보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강 보건 사업을 추진, 구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함에 따라 151개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상위 15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 사례명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취약계층 口(구)강 건강 지키는 따뜻한 행복 동口(구)’로 ▲아동·성인·노인 생애주기별 시행 ▲생활터를 중심으로 ▲치료보다는 예방 중심 서비스 위주 ▲지속적인 구강 서비스 제공으로 신뢰 형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의 특성과 구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사랑 캠페인’
국립나주병원, 경찰서, 소방서, 동신대학교 등 참여
상담전화(☎109) 홍보 및 ‘마음구조 109’ 영상 제작
전라남도 나주시(윤병태 시장)는 최근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전통시장인 영산포 풍물시장에서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SAP)는 매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정해 전세계인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자살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 취지에 따라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서 나주시는 시민자살예방 인식개선 문구와 함께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홍보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자살 충동 상황에서 ‘마음구조 109’가 떠오를 수 있게 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국립나주병원, 경찰서, 소방서, 동신대학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제작했으며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보건소는 이외에도 자살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 안내 현수막 게시 등 자살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분위기 확산과 함께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자살예방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화순군보건소, 치매극복 주간 행사 운영
13일(금)부터 27일(금)까지 화순치매안심센터로 오세요!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금)부터 27일(금)까지 치매 극복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 17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화순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9월 13일부터 27일까지를 치매극복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치매 극복 주간 행사는 11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13일 화순군보건소와 추석 연휴를 앞둔 고인돌전통시장 등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추진하였고, 치매극복 주간 내내 치매안심센터(화순읍 충의로 40)에서 치매극복을 위한 작은 전시회를열었다.
행사 주간에 화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치매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 전달과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특색 있는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꽝’ 없는 행운의 경품 추첨을 병행,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의 높은관심을 받았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통해 치매 당사자 및 가족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치매 또는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보건소(☎061-379-5316)로전화하면 된다.
동구보건소, ‘제23회 보건간호 페스티벌’ 금상 수상
‘심뇌혈관질환을 부탁해’ 부스 운영 높은 평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3회 보건간호 페스티벌’에서 홍보부스 분야 금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산하 보건간호사회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소속 보건 간호사들의 우수한 사례와 홍보사업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보건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보건소는 ‘잘 먹는 것보다 뭣이 중헌디! 내가 먹는 음식의 마법 ♬심뇌혈관질환을 부탁해’를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건강취약지역의 통계 기반 근거 건강 문제 도출 ▲주민 참여형 영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직접 조리 시연 발표 ▲‘오렌지(오늘은 웬지 걷고 싶은) 데이’ ▲동구랑 건강 체조 등 다양한 콘텐츠 홍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건 간호사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그동안 수많은 노력이 모여 값진 성과를 달성한 만큼 이번 수상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