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하는 윤병태 시장~!! © 화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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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윤병태 시장이 취임 후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영산강정원 조성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2천년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 발상지 영산강의 획기적 변화와 더불어 이곳에서 오는 10월 2024 나주영산강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란 비전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윤병태 시장은 22일 현장에서 2024 시정현안 사업 브리핑에 나서 나주시 영산동 766-1번지 일원 약 55만㎡(약17만평)규모의 하천부지를 환경부의 치수'이수 사업을 통해 저류지 용량을 확대 수질환경을 개선하고 더불어 나주시는 친수사업으로 영산강 국가정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산강은 총 111.7km중 약 44%인 48.6km가 나주시를 통과하는 등 우수한 경관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잦은 범람으로 제방붕괴,가옥침수 등 많은 피해가 잇따랐으며,농업용수 활용으로 수질이 악화되어 저류지 준설,제방 및 호안보강 및 정화식물 식재 등 재해예방과 수질개선 그리고 친수공간을 조성 통합하천 사업을 추진해 왔다.
1단계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총 243억원(국도비119억,시비124억)을 들여 테마공원,주차장조성,웨이크파크,피크닉장을 조성하고 진입교량 및 제방도로를 확장하였고 자연환경 및 경관과 조화로운 생활 속 시민참여 정원을 컨셉으로 수목기부제,시민가드너(정원사)양성,벤치,자연석,기와 등 부대 조경시설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정원 명칭도 공모에 부쳤다고 전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 수목기부제는 2023년 하반기 부터 현재까지 총 71종 7,223주(80%식재)를 기록했는데 개인기부 17명,산림자원연구소,세지농협 등 기관 4개소가 참여했고 영상테마파크,SOC복합센터 등 21개소의 온목서 및 반송 등이 재활용되어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2단계 국가정원 조성 사업으로 2026년 부터 2033년 까지 190만㎡(약57만평)에 레프팅파크,스포츠시설,레저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환경부와 협의중인 치수사업은 영산강 좌안 저수호안 보강,나주대교 관리도로 개선,영산천 노항교 교량 재가설,나주대교~저류지 구간 제방도로(좌안) 확포장,만봉천 합류부 개선, 그리고 영산강 강변 저류지 용량증대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국가정원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윤 시장은 또 오는 10월9일 부터 13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진행될 2024 나주영산강축제도 바로 영산강정원의 토대위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주차장 약2,000면 확보,빛가람동 방면 도로폭 확장 및 영산포 방면 교량 및 도로폭 확장으로 시민의 접근성을 크게 높혀 많은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한다고 한다.
또한 영산포대교 인근에 폰툰다리(부교)를 설치 천변에 조성중인 13hr의 영산강변 코스모스 들섬을 바로 연결하고 나주전통 놀이인 삼색우산놀이와 창작 문화예술 공연의 전야제 및 개'폐회식 농업페스타와 체육공원의 반려동물페스타와 마라톤으로 통합형 축제를 추구하고 노래자랑 및 주민참여프로그램 그리고 k팝 댄스경연대회 등 주민참여와 세대공감축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2014년 7080충장축제 총감독,2015년 광주하계 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총감독,2017년 FIFA20세 이하 월드컵 개막식 총감독,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그리고 맘마미아와 아리랑 그리고 아이다 등 뮤지컬 감독으로 대표 연출한 박명성 감독을 영입 그 품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박명성 감독은 영산강 정원과 더불어 기상 천외하고 기발한 아이디어 등 창의력 발산을 통해 새롭고 격조있고 혁신적인 축제를 위해 자신만의 역량을 총동원 할 것이라고 말하고 감동과 감탄이 공존하는 모두가 공감하는 축제, 전통문화를 기본 축으로 최첨단의 기술력을 동원하는 스토리가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 박명성 감독 대표뮤지컬~!! © 화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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