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라미란, 설 연휴 신작 꺾고 흥행 1위
장서연 | 입력 : 2024/02/11 [11:50]
▲ 영화 '시민덕희' 포스터
'시민덕희'가 설 개봉작들을 모두 제치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를 기록, 흥행 역주행 중이다,
2월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124만1,292명이다.
이는 설 연휴를 맞아 개봉한 영화 '도그데이즈'와 '데드맨' 등 한국영화들을 모두 제친 결과여서 이목이 쏠린다.
개봉 4주차에 들어선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
실제 화성 거주 시민이 겪은 실화 사건을 토대로 영화화한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피해자에 대한 위로부터 범죄에 대한 경각심까지 불러일으키며 화제의 영화로 부상했다.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촘촘한 팀플레이와 신인감독의 패기 넘치는 연출력 등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가운데,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사회적 환기까지 이뤄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는 중이다. 무엇보다 보이스피싱 피해에 유의해야 하는 명절 연휴를 맞아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 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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