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채널 '김부선TV'
배우 김부선이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갑 예비후보인 최민희 전 의원을 저격하는 글을 게재했다.
최 전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남양주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곳은 이재명 대표 사당화를 비판하며 탈당한 조응천 의원이 현역인 지역이다. 당 국민소통위원장이자 '당대표 정치테러 대책위원회' 소속인 최 전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김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민희가 이재명을 미친 듯이 쉴드(shield, 옹호)치고 나를 돌아이로 만들고 마녀사냥 할 때 '아, 저 여자 공천받고 싶어 저따위 짓을 하는구나' 예상했다"며 "이제 저는 돗자리 깔아도 될 거 같다. 신내림 받은 거 같다"고 올렸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아름다운 우정에 감동 받아 후원금을 좀 냈다"며 "저 인성으로 국회의원 국민의 대표? 남양주 시민 여러분. 최민희는 절대 안된다"고 적었다.
김씨는 특히 최민희 전 의원을 향해 "무고하고 힘없는 여성 인권을 짓밟은 잔인무도한 사람이다. 속지 마세요"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최 의원에게 18원을 후원한 계좌내역을 공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일화도 폭로했다.
김씨는 "이재명이 내 집에 와서 술 마시고 대리기사 부를 때, 내가 '돈 아깝게 왜 대리기사를 부르냐'고 묻자, 이재명이 '음주운전 두 번 걸려서 세 번 걸리면 삼진아웃'이라고 했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씨는 이 대표가 가정이 없다고 자신을 속이며 교제했다는 주장을 해왔다. 이 대표가 이를 반박하자 "이 대표가 나를 허언증 환자로 만들었다"며 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소를 취하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저작권자 ⓒ 화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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