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화순탄광 아카이빙 구축’ 본격 착수
화순투데이 | 입력 : 2022/11/30 [12:19]
화순군, ‘화순탄광 아카이빙 구축’ 본격 착수
화순군(군수 구복규)의 화순탄광 변천 과정 기록화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8일 ‘화순탄광 아카이빙 구축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탄광 아카이빙 구축사업’은 화순탄광의 변천 과정을 기록화해 탄광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하는 용역이다.
군은 2023년 말까지 화순탄광의 역사적 사실을 정리한 메모리북, 탄광노동자와 주민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 영상, 사진집, 홍보물 제작·전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도 열어 탄광노동자들이 실제 사용했던 물품과 그에 얽힌 이야기도 수집하고 향후 석탄박물관 전시 등 문화관광 연계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폐광을 앞둔 화순광업소의 역사적 기록물을 보존하여 후대에 전달하고 문화관광사업에 활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 로컬 콘텐츠 페스타서 문화·관광 홍보
25일부터 28일까지...‘2022 화순적벽버스투어’ 집중 홍보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여해 지역의 우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했다.
‘K-컬쳐의 힘!「지역이 대한민국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서울·경기·대구·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문화·관광·홍보 정책 사례와 그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로컬 콘텐츠 제작 방향 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은 화순8경을 비롯한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시범 운영하는 ‘2022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집중 홍보했다. 올해 관광기념품 공모를 통해 선정한 김삿갓 텀블러, 화순 8경 손거울, 키링 등 기념품 나눔 이벤트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많은 지자체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트렌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미래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화순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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