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팩 들고 AI 방역초소 찾아간 윤병태 나주시장

화순투데이 | 기사입력 2022/11/23 [09:52]

핫팩 들고 AI 방역초소 찾아간 윤병태 나주시장

화순투데이 | 입력 : 2022/11/23 [09:52]

추운데 고생 많아요핫팩 들고 AI 방역초소 찾아간 윤병태 나주시장

거점소독시설 및 축산 차량 주요 길목 소독 통제 초소 운영

농장입구까지 통제 초소 설치, 41개소 공무원 긴급 방역 근무

 

  © 화순투데이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121일 공산면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10km이내 반남, 동강 지역 가금농가 5(육용오리산란계1)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며 대응 심각단계에 진입했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 3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AI 특별방역대책 관계기관 합동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AI 원인 진단에 따른 특단의 방역조치를 강구했다.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가금류 계열사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발생현황 보고, 원인분석, 향후 방역대책 추진 등에 머리를 맞댔다.

 

윤 시장은 AI 선제적인 차단을 위해 계열사의 조기출하를 유도하고 계약농가에 대한 꼼꼼한 방역실태 점검을 요청했다.또 축사 출입 시 출입자 및 출입장비 소독 미흡, 2단계(고압분무) 차량 소독 및 대인소독 미비, 하나의 작업복으로 모든 축사 출입 등을 잠정적인 AI 발생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대한 특단 방역조치로 시는 오리 사육농장 입구 통제초소 설치, 주요 지점 축산차량 소독·통제초소 추가 설치, 드론·소독차량 등 소독자원 총동원, 산란계 밀집단지 방역 강화, 축사 1일 일제소독 시간 지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현재 축산차량 소독 필증을 발급하는 거점소독시설(왕곡·산포) 2곳을 비롯해 공산, 반남지역 농가 진·출입 도로 지점 5곳에 축산차량 소독 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농장 입구 통제초소 41개소에 시청 공무원을 투입하고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사료차량, 가축출하차량, 왕겨차량, 농장운영차량을 포함한 모든 차량의 소독 필증 발급 여부 확인과 미확인 차량·인력 진·출입 통제, 2회에 걸친 축사 일제소독 여부 등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4일 왕곡·공산 지역 오리농가 입구 통제 초소를 방문해 초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간식과 핫팩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방역복으로 무장한 초소 근무 직원들은 현재 자신의 차량을 활용해 농장 입구를 사수하고 있다. 난방 기능을 갖춘 컨테이너 형태의 초소를 설치하기에는 당장 관리해야할 농장이 40곳이 넘어 현실적으로 충원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윤 시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로 인해 직원들이 많이 고되겠지만 순간의 방심이나 안일함으로 방역 관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촉각을 곤두세우고 차량, 인력 진·출입 확인과 통제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독시설, 통제 초소 운영을 비롯해 드론, 소독·살수 차량, 생석회 도포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전체 가금사육농가와 진입도로,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 작업을 지속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관광 도시 제주특별자치도’ 방문

제주특별자치도에 버금가는 역사문화관광 1번지 나주시 도약 밑그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면담 신재생에너지 협력체계 구축

.제주나주향우회 나주농산물 판매,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 화순투데이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은 민선 8기 시정 핵심 목표인 역사·문화 관광 1번지도약을 위한 정책 구상을 위해 지난 주말 관광 제일의 도시 제주특별자치도를 찾았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지난 20일 국립제주박물관, 탐나라공화국,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등을 방문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영산강 천혜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 발전,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윤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강우현 탐나라상상그룹 대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박철연 재제주나주향우회장 등을 만나 관광을 비롯한 양 지역의 상호 교류·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남이섬 설계자로 유명한 강우현 대표는 행동하는 예술가, 철학자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자 CEO이다.

 

강 대표는 윤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 상상의 나라 탐나라공화국 개발 과정을 설명하며 인식의 전환, 자유로운 생각의 확산을 강조했다.그러면서 책상 앞에서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나가서 쉽고 작은 것부터 활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윤 시장은 나주시가 보유한 2천년의 역사문화유산, 영산강의 천혜 생태자원들을 활용한 민선 8기 관광 명소화 전략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에 버금가는 문화관광도시로 키워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한 윤 시장은 오영훈 도지사에게 신재생에너지 잉여 전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보관·이송과 관련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연계한 양 도시 간 상생 협력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제주관광공사 운영 및 관광정책 노하우, 쓰레기 소각장 건립 문제 등 관광객 폭증에 따른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박철연 재.제주나주향우회장과 만난 자리에서는 고향 농산물 소비 촉진과 내년 11일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를 비롯한 애향 시책을 설명하며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윤 시장은 제주 향우 분들이 고향에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으뜸가는 나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고향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애정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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