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모 장애인시설, 폭행의혹 등 사실 무근 법적조치 예고

화순투데이 | 기사입력 2021/11/25 [13:50]

화순군 모 장애인시설, 폭행의혹 등 사실 무근 법적조치 예고

화순투데이 | 입력 : 2021/11/25 [13:50]

11월 20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65일 화순의 모 시설에서 생활하던 지적장애인 A(18)이 자는 도중 호흡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 후송됐으나 결국 숨진 사망사건에 대해 방송한 바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그알)는 정규 프로그램에서 그 사망 사실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전국에 방영된 바 있는데 그 내용에 대해 시설 관계자는 사실 무근이라며 방송에 대한 법적 소송을 예고했다.

 

관계자는 먼저 시설 문제로 지역에 물의를 일으켜 송구하다고 말하고 방송에 나온 내용 중 장애인의 사망에 대해서 그알에서도 원인을 밝히지 못했고 경찰수사 결과도 같은데 허위의 제보 사실을 가공 시설을 마녀 사냥하듯 나쁜 시설로 매도 결국 죽음의 책임을 씌우는 편집의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시설은 그동안 수 많은 조사와 취재 등에 시달리면서도 죽음에 대한 책임으로 안타깝지만 수사와 국과수의 결과만을 기다리며 인내해 왔으나 모든 내용이 추단 또는 거짓으로 방송되어 시설과 지역의 명예를 실추시킨 만큼 제보자는 물론 방송에 대해서도 모든 방안을 동원 강력 대응하여 무고함을 입증 하겠다고 밝혔다.

 

시설에 따르면 사망한 장애인은 평소 자해가 심한 중증의 지적장애인이며, 자해에 대한 증거는 초기상담지, 관찰일지, 간호일지, 사례관리일지 등에 일관되게 기록되어 있었고 입소 전에 가정에서도 자해가 있었고 정도가 심하다는 사실은 보호자도 알고 있었던 내용으로 관련 녹취도 있는데 이런 사실이 애써 외면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방송에서도 자해에 대한 기록이 있었고, 자해로 인한 상처임을 배제하지 못한다고 언급되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추측한 사망 원인으로 무릎 안쪽의 멍을 근거로 지속적인 강한 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했으나 시설의 입장은 압박을 당했다고 하더라도 직접적인 부위에 생겨야할 외력의 흔적은 없는 등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상상력에 의한 가공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사망에 이를만한 외력은 없었다는 것이 정밀부검의 결과라는 설명이고 특정 부위의 멍들은 이송과 응급구호 중 생긴 것도 많다고 주장하고 실제, 장애인의 신체에 남은 멍으로 비롯된 사망 당시의 우려와는 다르게 국과수의 정밀 부검결과도 사망원인 미상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 관계자도 방송에서 몸에 생긴 멍은 자해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는데 시설 관계자의 지속적 폭행이 있었다는 등의 근거 없는 허위 제보로 이를 확대 재생산 큰 피해를 보고 있고 나아가 신상정보 노출로 2차적 피해를 보고 있어 법적조치를 진행하게 됐다는 심경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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