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내 최초 신재생센터 제주에 준공
화순투데이 | 입력 : 2020/12/09 [14:56]
- 『제주 신재생센터』 개소식 열고 본격적인 운영 돌입
- 신재생에너지 실시간 출력 감시·예측·평가로 수용성 향상 및 안정성 확보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12월 9일 (수) 산업통상자원부,제주도청 및 에너
지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신재생에너지를 종합 감시
·운영하는『제주 신재생센터』개소식을 열고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제주신재생센터는 제주를 탄소 없는 섬으로 만든다는 CFI(Carbon Free Island) 정
책 추진에 따라 2030년 약 4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지역의신재생에
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안정적인 전력계통을 운영하기위해 지상 2층, 204평
규모로 구축된 국내 최초 전용 센터이다.
주요 기능은신재생에너지 출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운전 특성을분석하는 감시분
석 기능, 기상 데이터를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출력을 사전에 예측하여 전력계통 운
영에 반영하기 위한 출력예측기능,신재생에너지 출력이 전력계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는 안전도 해석기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재생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으로 향후 전력계통 운영에 문제가 예상될 경우사전에
전력설비 운영대책을 수립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전력설비 이용률 극대화 및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 확대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앞으로 육지계통에 해당 시스템을 확대할 예정이며 신재생에너지의 안정
적인 수용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수행하고 에너지전환 정책을 뒷받침할 계획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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