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진,수출입은행, KAI 3년 연속 주가하락으로 지난해 4,455억 손실 반영

화순투데이 | 기사입력 2020/10/14 [15:35]

고용진,수출입은행, KAI 3년 연속 주가하락으로 지난해 4,455억 손실 반영

화순투데이 | 입력 : 2020/10/14 [15:35]

수출입은행, KAI 3년 연속 주가하락으로 지난해 4,455억 손실 반영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이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orea Aerospace Industries, 이하 “KAI”)의 주가가 3년 연속 하락함에 따라 지난해 말 손상차손으로 인식한 금액이 4,455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차손은 보유자산의 가치가 시장가격의 급락 등으로 장부가격보다 크게 떨어질 수 있는 경우 재무제표에 손실로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수은은 KAI 주식 취득가 60,456원에서 외부 회계법인이 판단한 사용가치 43,152원을 뺀 금액에 주식 수 2,575만 주를 곱해서 나온 4,455억 원을 손상차손액으로 반영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수은의 BIS비율은 14.83%에서 14.56%0.27%p 하락했다.수은은 2015년 이후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자본 건전성이 악화되어 20166월 및 20176, 두 차례에 걸쳐 산업은행이 보유한 KAI의 주식 15,565억 원을 출자받았다.

 

하지만 수은의 KAI 주식 취득 이후, KAI 주가는 대출사기, 분식회계 등과 관련한 금감원 감리, 검찰조사 등 일련의 사건 등으로 지속적으로 하락추세를 보인 결과, 201912월 말 종가는 34,050원으로 수은 취득가 60,456원의 56% 수준까지 하락하였다.

 

한편, 지난주 16() KAI의 종가는 22,350원으로 지난해 말 종가대비 34% 하락한 만큼,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손상차손을 인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고용진 의원은 올해 코로나 신용대출 증가, 대출만기 연장 등으로 신용리스크가 확대돼 수은의 자본건전성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수은은 KAI의 최대주주로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5년 새 두 배 늘어난 특송화물밀수, 관세포탈 적발도 꾸준

- 최근 5년간 특송화물 건수 17,841만 건, 5년 새 두 배 증가

- 밀수·관세포탈 적발 규모 2천억 원경각심 갖고 철저히 단속해야

  © 화순투데이

최근 곰돌이 인형 속에 솜 대신 대마를 숨겨 밀반입한 이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최근 5년간 통관 과정에서 1,987억 원어치의 밀수입, 59억 원어치의 관세포탈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2,350만 건이었던 특송화물은 지난해 5,253만 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송화물 물량 급증으로 지난 7월에는 인천과 평택에 이어 부산항에도 해상 특송화물 통관장이 설치돼 운영을 시작했다.

 

특송화물은 일반 화물보다 신속하게 통관하는 화물을 통칭하는데, 소형의 샘플류, 개인의 해외직구 물품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특송화물은 일반 수입품과 별도로 공항·항만에 설치된 특송 업체 자체 검사장 또는 세관 특송화물 검사장을 거쳐 반입된다. 일반 화물의 통관이 수일 소요되는 데 비해 특송화물은 4~6시간 안에 통관할 수 있다.

 

수입자가 스스로 사용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물품이나 견본품 중 미화 150불 이하(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경우 200불 이하)의 경우, 특송 업체가 제출하는 서류만으로 세관을 통과하는 목록통관이 이루어지며 관·부가세를 면제받는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들어온 특송화물 적발 건수가 623건으로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일본, 영국, 홍콩 등 주요 직구인기국이 뒤를 이었다. 물품별로는 의류·직물, 신발, 기계·기구, 가방, 완구 등의 비중이 고루 분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용진 의원은 전자상거래 발달과 더불어 코로나19 등의 외부요인으로 인해, 해외직구 및 특송화물 통관 규모는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관세 감면을 노리는 언더밸류 수입, 목록통관의 허점을 노린 밀수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단속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광고
포커스
화순군민 광주광역시에 “뿔” 났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