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제55회 전국 기능 경기 대회 불공정 심사를 고발합니다.

공정한 세상임을 보여 주시고 아이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심시오

화순투데이 | 기사입력 2020/09/28 [11:26]

[투고]제55회 전국 기능 경기 대회 불공정 심사를 고발합니다.

공정한 세상임을 보여 주시고 아이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심시오

화순투데이 | 입력 : 2020/09/28 [11:26]

<공정한 세상임을 보여 주시고 아이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심시오.>

 

 

  © 화순투데이

2020919청년의 날에 대통령님께서는 공정에 대해서 강조하신 연설을 듣고 용기를 내어 제 아들의 억울함을 제보합니다.

 

인문계 학생들에게는 수능 시험 및 명문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전부이 듯이 공업계인 저의 아들은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전부여서 중고등학교 포함 3년 이상을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가장 공정해야 할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6번의 판정 번복을 하였으며, 이로 인해 경기지연이 되고 심사위원들은 채점완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채점 집계가 안 되었다고 늑장발표를 하였습니다.

 

완전 동작이 안 된 선수를 1위로 선정하고 완전 동작이 된 저희 아들은 입상 순위에서 배제가 되었습니다. (동작 점수 20점 중 3점만 채점에 반영시켜 순위를 정하였습니다.)

 

이런 불공정한 심사 결과로 아들은 어디다 말도 못하고 이불을 뒤짚어 쓰고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부모로서 아들의 억울함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어 이렇게 제보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저희 아들의 수고와 땀을 되찾아 주시고 노력한 결과가 정상적으로 반영되는 사회임을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 주시길 간곡히 요청합니다.

 

참고로 그 외 불합리한 경기 집행 사항을 아래와 같이 추가합니다.

 

1. 부적절한 코로나19 대응책

S공고 3학년이 15일 오전에 코로나 확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확진자와 같은 학년인 S공고 대회 출전 학생은 저녁7시까지 우리와 같이 밥을 먹고 경기도 같은 공간에서 하였습니다.

 

심사장은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이 때에 코로나 확진에 대해 인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격리조치하지 않고 대회에 참여시켰습니다. 바로 옆 경기장에서는 코로나 환자가 발생되어 경기가 중단이 되었습니다.

 

2. 일관성 없는 실격제도

2017년 이후 실격제도가 폐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사장은 갑자기 실격 사유를 일곱 가지나 만들었고 2과제 종료 후에 자신의 모교 후배가 실격을 당하자 다시 실격제도를 없애버렸습니다. 결국 6번이나 실격 여부를 번복하더니, 실격이 없는 것으로 처리하였습니다.

 

3. 학생 인권 유린 (9시간 동안 아무런 이유와 설명 없이 무한정 대기 조치)

마지막 날 경기가 3과제인데, 점심을 먹고 1150분부터 입실하여 밤9시까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저녁도 못 먹고 마냥 기다렸습니다. 이유는 위에서 제기한 실격 번복으로 인한 것이었고 9시간 경과 후에야 겨우 3과제 시험지를 받았습니다.

 

3과제를 수행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숙소로 가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한 번 과제를 받으면 지도교사와 접촉하지 않고 스스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선수들은 숙소로 돌아가 지도교사와 과제에 대해 논의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곧, 시험문제가 유출되었다는 것과 같습니다.

 

4. 심사장이 시험문제 오류라고 우겨 전원 3점 처리

금요일 다시 3과제를 하고, 채점을 하는 도중에 자동 부분에서 저희 아들은 20점 만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들은 20점 만점으로 처리되지 않고 3점만 인정받았습니다. 그 이유가 문제에 오류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 아들은 이미 20점 만점을 받고 채점표에 사인까지 끝냈었습니다. 심사위원 중에는 2명의 전 국제대회 금메달리스트가 있었는데 그 분들도 문제의 오류가 없다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이의 신청을 한 심사위원들은 빼고 심사장의 단독 권한으로 오류가 있다고 해석하고 심사장 혼자서 결정하였습니다. 알고 보니 S공고 학생이 동작이 되지 않아 그런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이미 채점완료 된 점수를 적용받기 원합니다.

 

5. 모든 심사에 개입한 분과장, 분과장의 특정학교 편애

분과장은 경기장에 문제가 있을 때만 와서 해결해야 하는데 항상 와서 경기에 관여하였습니다. 이의 신청을 했을 때도 분과장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 보다는 무조건 심사장의 모교 S학교 편만 들었기에 무의미한 이의신청이었습니다.

 

결국 누군가를 위한 잔치에 선수들은 들러리만 서게 되고 모두에게 공정해야 할 전국 기능 경기 대회가 학연, 권력집단으로 인해 조작되고, 없는 규정을 신설하여 불공정을 초래하고, 끼워 맞추기 심사를 한 S공고생 출신의 심사장과 S공고생을 편애하는 전국 기능 경기 대회 전기전자분과장의 해임을 촉구합니다.

 

이 대회는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공정한 사회임을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온 국민이 국민청원에 동의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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