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작목‘곤달비’육성

이정현 | 기사입력 2020/06/23 [16:23]

지역특화작목‘곤달비’육성

이정현 | 입력 : 2020/06/23 [16:23]

▲ 고성군 박현식

[강원경제신문] 이정현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지역특화작물로 곤달비를 집중재배해 농가 소득작목으로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성군은 곤달비의 생육환경, 번식 방법, 재배 특성, 주요 재배지, 수확 기간, 수확량, 시장가격 등의 사전 조사를 거쳐 지역특화작물로서의 경쟁력 여부(SWOT) 분석 후 군의 지역특화작목으로 선정육성하기로 했다.이에,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5월 사업비 830백만원을 강원도에 이미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내년부터 2년간(2022년까지) 2㏊ 규모의 곤달비 시설재배단지 조성을 목표로 9월까지 사업대상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 희망 대상자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10월까지 (예비)사업대상자 선정 후, 고성군 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사업대상자를 최종확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규모: 2㏊(21년 1㏊, 22년 1㏊ / 시설하우스 60동(1동당 100평형))

사업내용

1년차(곤달비 무가온 재배시설 구축): 시설하우스 30동(2중 터널시설, 보온시설 및 차광시설)

2년차(곤달비 무가온 재배시설, 세척 및 저장시설 구축): 시설하우스 30동, 세척시설 1개소, 저온저장고 2동

고성군은 곤달비의 시설재배단지 조성사업 완료(2022년) 후, 유통시장 및 수요자(소비자) 여건 등을 종합 평가해 곤달비 재배면적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일정 재배면적과 생산량 확보 시 곤달비 축제(수확체험 행사) 개최 등으로 곤달비 재배 농가의 유통판매에 기여하고 곤달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곤달비는 국화과로 일반인들은 곰취와 구별이 거의 불가능하며, 재배 방법도 곰취와 유사하나 곰취에 비해 잎이 얇고 부드러우며 쓴맛이 적고 식감이 양호해 날로 쌈을 싸서 먹거나 튀김, 묵나물 등 어떠한 요리 방법으로도 식미가 뛰어난 채소이다. 특히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및 비타민 AC 등이 풍부해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계절 채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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