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탄핵" 목소리 급 폭발”....하루에 70만명 이상 참여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2/27 [10:52]

“문재인 탄핵" 목소리 급 폭발”....하루에 70만명 이상 참여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2/27 [10:52]

▲ “문재인 탄핵" 목소리 급 폭발”....하루에 70만명 이상 참여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우리나라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탄핵을 촉구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26일 하루 동안에만 7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그간의 정치적 청원들이 성향에 따른 양상을 보여왔지만 이번 청원은 결이 다르다는 분석이다.

이 청원은 지난 3주간 을 보지 못했지만, 지난 25일을 기점으로 청와대의 답변 요건(20만명)을 충족했을뿐 아니라 26일 하루 동안에만 약 70만명의 동의를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폭발적인 동의를 끌어낼 수 있었던 건 사안의 중대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뿔난 한 누리꾼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자국민 보호"라며 청원을 게재했다.

▲ “문재인 탄핵" 목소리 급 폭발”....하루에 70만명 이상 참여 (C)더뉴스코리아

해당 청원은 지난 4일 게재됐다. 이날은 전세계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를 시행한 것과는 달리 우리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외국인에 한해서만 제한적 조치를 한다고 발표한 날이다.

이종근 시사평론가는 "중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인 입국 통제로 국민 감정을 자극하고 있다. 그게 결정타"라며 "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에서 중국의 어려움은 우리의 어려움이라고 했지만, 우리만 그렇게 생각했던 모양새가 돼 버렸다"고 꼬집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국민이 분노한 것"이라며 "문 대통령 지지자도 해당 청원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20195월 드루킹 사건 당시 탄핵 청원보다 동의자 약 3배로서, 지난해 5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문 대통령 탄핵 청원 글이 처음으로 게재된 바 있지만, 해당 청원은 청와대의 답변 요건만 채우는 규모에 불과했다. 익명을 요구한 여권의 관계자는 "사안이 사안인 만큼 그 당시 청원은 보수층이 주도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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