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체육회장 민간이양 선거 12월 17일 확정!!

장민구 기자 | 기사입력 2019/11/11 [14:25]

화순군체육회장 민간이양 선거 12월 17일 확정!!

장민구 기자 | 입력 : 2019/11/11 [14:25]

▲     ©화순투데이

 

정치와 체육을 분리하고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립하기 위한 국민생활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2020년 1월 15일 이전까지 단체장이 겸임했던 지자체의 체육회장을 민간 이전해야 한다.

 

이에따라 화순군도 화순군체육회장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일을 오는 12월 17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했는데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2월 5~6일 이틀에 걸쳐 후보등록을 받고 8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게 되는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7일 부터 16일 까지이다.

 

 하지만 체육회 예산의 95%는 여전히 자치단체 신세를 져야하는 만큼 돈 줄을 쥔 단체장은 회장 자리와 상관없이 여전히 체육회의 갑일 수밖에 없고 단체장도 선거조직이 필요한 만큼 포기가 결코 쉽지 않은 구조라 많은 잡음과 우려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민선체육회장 선거 가이드라인은 인구 5만 이상 10만 이하 시군의 경우 선거인원을 100명 이상 구성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화순군은 36개 종목별 단체(협회)로 각각 3명씩 총 108명의 선거인단을 구성하기로 확정했다.

 

각 협회별 3장의 투표권은 협회장 1표와 추천대의원을 무작위로 추첨 해 2명을 선출 총108명의 투표인을 구성할 예정인데 선출직 단체장과 지방의원은 출마할 수 없으며 화순군체육회는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군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로 이분되어 운영되어 오던 것이 지난 박근혜정부에서 체육회로 통합 일원화되어 그렇잖아도 정치에 예속되어 많은 부작용이 속출했던 체육회가 더욱 정치집단화 됐던 것이 현실인데 뒤늦게나마 민간이양이 결정되어 다소 다행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벌써 내정설로 잡음이 일기 시작한 가운데 화순군도 모 인사가 체육회장에 내정된 듯한 설이 있어 우려를 금할 수 없는데 체육회장은 수 십억 원의 예산을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집행을 통해 전 군민이 다양한 혜택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하는 기관의 수장이다.

 

화순군의 체육행정을 꽤뚫고 지역 체육인과 오랜기간 소통해 왔으며 화순군으로 부터 예속을 받지 않고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 정치와 정치인들로 부터 직업과 생활이 자유로운 사람이어야 하는 건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화순군의 특혜를 누려오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인사가 어떻게 군의 눈치를 안보고 체육행정을 집행하고 오롯이 지역 체육인만을 위하고 군민의 건강만을 위하는 독립적인 자세를 견지할 수 있을지는 많은 의문이 든다.

 

이번을 기화로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화순군체육회가 진실로 거듭나고 군이 주창하는 전군민 1인1운동 갖기에도 가일층 박차를 가해 군민만을 위하여 존재하는 화순군체육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 해 본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화보/이슈
김기현 동생과 '30억 계약' 당사자 입 열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