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내년부터 생활임금 도입 … 시급 9,230원 확정

전남도내 4번 째 … 2020년 최저임금(8,590원) 대비 7.5%↑

화순투데이 | 기사입력 2019/11/01 [14:54]

나주시, 내년부터 생활임금 도입 … 시급 9,230원 확정

전남도내 4번 째 … 2020년 최저임금(8,590원) 대비 7.5%↑

화순투데이 | 입력 : 2019/11/01 [14:54]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내년도부터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위해 첫 시행하는 생활임금을 9,230원으로 확정했다.

 

 

▲     © 화순투데이


나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이화실에서 열린 생활임금위원회 회의를 통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최저임금(시급 8,590)보다 640(7.5%) 오른 9,230원으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

 

생활임금은물가 상승률과 가계소득 및 지출을 고려해 실제 생활이 가능한 최소 수준의 임금을 뜻한다.

 

1994년 미국(볼티모어시)에서 생성된 제도(용어), 국내 지자체 중 서울시 성북구와 노원구에서 지난 2013년 최초 도입했으며, 전남도 내에서는 여수, 순천, 목포 3개 시가 생활임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기업인 단체, 노동조합, 나주시의회 추천과 시청 관계 공무원 등 10(위원 9, 간사 1)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는 이날 협의를 통해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률, 주거비 및 교육비, 유사근로자 평균 임금, 타 지자체 사례 등을 반영, 최종 생활임금 액수를 결정했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나주시에서 직접 고용하거나, 위탁·출자·출연한 기관, 기업 등에서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다.

 

,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사업과 같은 국비나 도비 등을 지원받아 별도 지침으로 시급이 결정되는 근로자는 제외된다.

 

시에 따르면, 시청사 및 직장어린이집을 비롯해 관내 체육시설, 전시(기념), 농기계임대사업소, 도서관, 공중목욕장 등에 근무하는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를 총 135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내년부터 생활임금에 기초해 급여를 받게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내년부터 첫 시행하는 생활임금제는 우리 지역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 된다, “공공부문 기간제 근로자들에게만 적용되는 한계가 있지만, 향후 민간 분야로 확산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화보/이슈
화순군 전 비서실장,전 총무과장 징역형 구형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