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기념 화순 남면 모후기체육대회 성황

1969년 시작된 화순군 관내 최고 최대의 행사로 손꼽아

장민구 기자 | 기사입력 2019/08/15 [12:30]

광복절 기념 화순 남면 모후기체육대회 성황

1969년 시작된 화순군 관내 최고 최대의 행사로 손꼽아

장민구 기자 | 입력 : 2019/08/15 [12:30]

최근 일본이 무역 통상의 원칙을 위반하고 일방적인 경제적 압박을 가해 반일 감정이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 높아만 가고 있는 시국에 화순군 남면에서는 역사적인 8'15를 맞아 찌는 듯한 삼복 더위도 아랑곳 않고 제21회 면민의 날 및 제54회 모후기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 화순투데이


행사는 남면번영회(회장 장태수)가 주최하고 남면청년회(회장 김호선)가 주관하며,남면 기관'사회단체와 한국수자원공사 주암지사가 후원하는데, 지역민은 물론 출향 향우들도 삼삼오오 하계 휴가와 때를 맞춰 고향을 찾아 14일 저녁 사평 수변 공원 전야제를 필두로 15일과 16일에는 사평초교에서 기념식과 함께 체육행사를 통해 상호 우의를 다지고 화합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화순 제일의 면면을 갖춰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광복절인 15일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의 날 기념식이 거행되고 이어진 체육경기는 축구,배구,어린이달리기 그리고 윷놀이,투호놀이,왕볼링경기,낚시질게임,고무신멀리던지기,제기차기 등의 민속경기가 마을별 대항전으로 펼쳐져 종합우승을 겨뤘다.

 

남면청년회 김호선 회장은 대회사에서 반세기가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모후기체육대회가 면민 모두에게 웃음과 기쁨을 주고 화합하고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하고 남면청년회는 늘 면민여러분 곁에서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춰 선도적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장태수 회장과 김호선 회장(우)     © 화순투데이


또한 오늘의 청년회는 면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애정어린 손길 덕임을 알고 있으며,오늘 이자리를 빌어 면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이틀에 걸친 기간동안 일소일소 일로일로를 되새기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며 대회사에 갈음했다. 

 

남면번영회 장태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오늘의 행사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우리가 바로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고취시켜 남면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고장의 대표적 명산인 모후산이 고려인삼의 시배지란 것을 재조명 소중한 유산을 일깨우는 것도 후손의 중요한 과제이자 책무라고 주장하고 오늘 잊혀져 가는 고향의 역사와 전통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화순군 구충곤 군수는 1969년 시작된 모후기체육대회는 관내에서 가장 오랜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뜻깊은 행사로 해가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것 같다고 말하고 특히 경향각지에서 고향을 찾은 향우 여러분을 보니 더 더욱 반갑고 의미가 큰 만큼 이 행사가 마을간의 결속을 다지는 장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 구충곤 군수와 강순팔 의장(우)     © 화순투데이


강순팔 군의장은 모쪼록 고향을 찾아 선후배와 손을 맞잡고 반가운 인사를 나눴는데 남면은 모후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인심좋고 살기좋은 고장이라고 자랑하고 유마사,국가지정 명승지 임대정원림 등 풍광 또한 뛰어나 도시민의 휴양지로도  손색이 없는 관광지라고 추켜세웠다.

 

뒤늦게 도착한 손금주 국회의원은 일본의 무역 보복과 맞물려 벌어지고 있는 동북아의 심상찮은 정세가 민감한 시기에 역사적인 광복절을 맞아 펼쳐지는 모후기체육대회는 면민 여러분의 긍지와 자부심이자 여러가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청년회는 장수상,효부상,공로상을 선정 시상했는데 상임부회장 강기원,부회장 박충신'김영환'김용칠,감사 이상록'박영호,사무국장 박종기'차장 서승귀,기획국장 손석두,체육국장 선금봉,홍보국장 이교육,지원국장 김상기 씨가 15대 남면청년회를 이끌고 있다.

 

▲     © 화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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