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협, ‘청소년 100원 버스’ 시급한 도입 요구

보편적 복지 실천을 위한 여수시의 행정력 촉구

김영만 기자 | 기사입력 2019/06/01 [15:22]

여수시민협, ‘청소년 100원 버스’ 시급한 도입 요구

보편적 복지 실천을 위한 여수시의 행정력 촉구

김영만 기자 | 입력 : 2019/06/01 [15:22]

 

여수시민협이 31, 여수시에 보편적 복지실현을 위한 청소년 100원 버스전면 도입을 시급히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여수시민협은 지난 39일부터 한 달간 청소년 100원 버스정책을 추진할 것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추진한 결과 8922명이 동참했으며 410일 서명운동 결과를 여수시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여수시는 지난 51, ‘청소년 100원 버스정책 제안에 따른 회신을 통해 매년 50억 원(추정) 이상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견되는 만큼 정책 실효성을 충분히 파악하는 등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인근 광양시의 사례를 분석해 재정의 여건과 정책의 시급성 등을 감안, 향후 추진 여부를 결정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여수시민협은 청소년 100원 버스는 단순히 대중교통이용 촉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이동권 보장 등 교육환경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 등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발판이므로 여수시가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여수시민협은 인구감소로 인한 도시 쇠퇴문제는 여수시의 당면한 현실이다. 이를 해결하기위해서는 우선 인구유출을 줄여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주력해야 함에도 여수시는 아직도 정책 실효성과 시급성도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선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지는 못하고 타 지역 운영을 지켜보겠다는 여수시의 안일한 행정력은 청산돼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여수시민협은 “‘청소년 100원 버스는 보편적 복지의 실현이다. 복지는 모든 국민의 기본권이며 문재인 정부 역시,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국정과제로 삼고 보편적 복지로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수시는 선별적 복지라는 구태적인 태세를 가진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주요 대상은 초등학생이 아니라 중·고등학생이 가장 큰 수요 대상이므로 ‘100원 버스정책의 수요 대상 확대는 정책 도입부터 고려돼야 했다.”고 주장했다.

 

또 여수시민협은 여수시의회에도 청소년 100원 버스정책 추진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무려 1만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한 것은 청소년의 보편적 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므로 이러한 여론을 반영한 정책 추진을 위해 여수시의회도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 여수시민협의 주장이다.

 

이에 여수시민협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제 193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기간에 여수시의회 의원들과 각 정당에 청소년 100원 버스정책 추진에 대한 입장을 묻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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