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기대주 안세영 드디어 뉴질랜드오픈 우승

장민구 기자 | 기사입력 2019/05/06 [18:50]

배드민턴 기대주 안세영 드디어 뉴질랜드오픈 우승

장민구 기자 | 입력 : 2019/05/06 [18:50]

광주체육고등학교 2학년으로 국가대표 최연소 선수인 안세영 선수가 세계배드민턴연맹 공식 대회인 뉴질랜드 오픈대회에서 대망의 개인 단식 첫 우승을 차지 전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안세영 선수는 작년부터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 처음으로 등장 8명이 풀리그로 펼쳐진 리그전에서 기라성 같은 국가대표 팀 선배 선수들을 한결같이 가볍게 제압 7전 전승으로 최연소 국가대표 선수에 선발되어 한국 배드민턴 계를 이끌어 갈 대형선수로 큰 기대를 모았던 화제의 선수였다.

 

5일(한국시각) 뉴질랜드 오클랜드 노스쇼어 이벤트센터에서 펼쳐진 BWF(세계배드민턴 연맹) 월드투어 뉴질랜드오픈(슈퍼300) 대회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한 때 세계랭킹 1위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2관왕 출신인 현 세계랭킹 15위 중국의 리 쉐루이를 2대0으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비록 세계랭킹 최상위 선수들이 빠지기는 했지만 세계랭킹 78위인 안세영 선수는 8강 전에서 세계랭킹 11위 미국의 장 베이원,준결승 전에서는 세계랭킹 18위 일본의 오호리 아야를 꺽고 결승에 올라 우승 배드민턴 기대주란 타이틀에서 벗어나 세계 최상위 수준의 실력자로서 그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로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여자단식의 방수현과 혼합복식의 이용대이효정 선수 이후 유명 선수들의 잇단 대표팀 은퇴로 침체기로 접어들었던 한국배드민턴은 여자단식의 안세영과 함께 최근 남자복식 주전자리를 완전히 꿰찬 실업 초년생 삼성전기의 김원호강민혁 선수에 큰 희망을 걸 수 있게 됐는데,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이 그들의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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