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샘터어린이집 아동들,코묻은 동전 모아 이웃돕기 나서

10원'50원 짜리 1년 동전 모아 이웃 사랑 실천

장민구 기자 | 기사입력 2018/12/24 [16:08]

아이샘터어린이집 아동들,코묻은 동전 모아 이웃돕기 나서

10원'50원 짜리 1년 동전 모아 이웃 사랑 실천

장민구 기자 | 입력 : 2018/12/24 [16:08]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10원 짜리,50원 짜리 등 동전을 1년 동안 한 닢 두 잎 모아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물품을 전달 자꾸만 각박해져 가는 작금의 세상에 작은 울림을 주고 있는 어린이 집이 있어 화제다.

 

▲ 선행의 주인공들과 선생님들(끝 줄 맨 우측이 원장 선생님)     © 화순투데이


화순군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현동)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연락을 받고 찾아 간 곳은 전남기술과학고 초입에 자리한 아이샘터어린이집 이었는데,다름아닌 올망졸망한 5'6세 어린이 38명이 라면 등 많은 생필품을 쌓아두고 기쁨에 가득 찬 모습으로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어 놀라움과 함께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예전같지 않은 민심과 경제불황으로 본격적인 추위가 닥친 동절기를 맞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많은 불우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해 안타까운 현실에서 어린 아동들의 선의는 우리 사회에 큰 경종이 되어 차후 어려운 가운데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사를 제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집 관계자에 의하면 매년 어린이집 연합회 차원의 봉사는 늘 실천 해 왔지만 개별적으로 직접 단체를 찾아 기부를 행한 것은 처음인데, 단체 관계자의 감사한 마음과 따뜻한 손길에서 절실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느낄 수 있었으며,앞으로도 불우한 이웃을 찾아 직접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서고 아울러 아동들에게는 봉사의 마음이 얼마나 자신의 마음을 뜨겁게 하는 것인지를 몸소 느끼고 체험하는 산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아무쪼록 이런 선행을 통해서 과거 우리 사회가 서로 배고프고 힘든 가운데서도 이웃을 돌아보고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사랑을 나눌 줄 아는 밝고 따뜻한 사회로 회귀할 수 있기를 고대하며,오늘의 이 기쁨을 자양분으로 얼마남지 않은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따뜻하고 희망찬 새 해를 맞이하길 기원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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