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18/11/17 [11:02]

경찰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

김두용 기자 | 입력 : 2018/11/17 [11:02]

▲ 경찰 수사결과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혜경궁 김씨 실체가 마침내 드러났다. 경찰의 수사결과로 그 동안 정치권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파렴치한 막말의 주인공 혜경궁 김씨가 누구인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혜경궁 김씨의 판도라의 상자 마침내 열렸다는 관측도 나온다. 그동안 혜경궁 김씨는 내 아내가 아니라며 선을 그어왔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반응이 궁금하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혜경궁 김씨는 그동안 다양한 인물이 거론돼 왔었지만 김혜경 씨가 아니라고 이 지사 측에서 반박하면서 운전사까지 희생양이 되어야 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는 180도 달랐다. 혜경궁 김씨는 이 지사의 아내 김혜경 씨라는 것이다.

경찰의 이 같은 발표에 따라 여의도 정치권에는 후폭풍이 거세질 조짐이다. 일단 잠정 결론이다. 수사기관이 더 수사를 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일단 7개월 동안 진행됐던 수사의 종착점은 혜경궁 김씨를 김혜경 씨로 지목했다.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가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로 결론이 일단 나면서 그동안 이 부분에 대해 아니라고 혹은 침묵으로 일관해왔던 당사자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 경찰 수사결과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 더뉴스코리아


혜경궁 김씨는 그동안 글을 통해 이 지사를 지원사격 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등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데 주체적역할을 해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문제의 트위터에 이 지사 트위터보다 더 빨리 똑같은 사진이 올라오면서 누리꾼 수사대들은 의혹을 갖기 시작했다.

김씨는 올해 4월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트위터 계정(@08__hkkim)을 사용하면서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김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것을 지휘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19일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인 것은 맞다""하지만 김씨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고, 세부적인 판단 결과는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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