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세투입,철저한 내사로 재정효율성 높여야

유명무실 단체 등 가려 예산집행 미뤄야

장민구 기자 | 기사입력 2018/08/24 [09:04]

혈세투입,철저한 내사로 재정효율성 높여야

유명무실 단체 등 가려 예산집행 미뤄야

장민구 기자 | 입력 : 2018/08/24 [09:04]

▲     © 화순투데이

화순군이 연간 예산 5천억 시대를 맞아 그 늘어난 규모 만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지 반문하고 나아가 군에서 주창하는 대로 과연 화순에 사는 자부심, 명품화순에 걸맞는 화순 건설에 부응하는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지 되짚어 보고자 한다.

 

화순군은 지난 10여 년에 걸쳐 꾸준한 예산 증가를 보여왔으나 그에 반비례하게 인구는 자연감소를 비롯 인구 유출은 끊임없이 이어져 현재 6만을 겨우 상회하는 정도에 머물러 있고 관내 12개 면 전체가 몇 십 년 내로 소멸할 위기에 처해 있다는 통계자료가 최근 언론에 공개된 바 있다.

 

더구나 화순군은 노인 인구가 30%를 육박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였고 무병장수를 열망하는 군민의 욕구를 만족시키려는 여러가지 범정부적 사회적비용이 예산의 많은 부문을 차지하고 이에따라 수반되는 지자체의 지출도 그 만큼 기하급수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길어진 수명 만큼 각종 활동의 폭도 그 만큼 넓어지고 다변화 되어 각종 단체가 늘어나고 참여하는 숫자도 함께 증가 해 그에 따른 예산이 신설 투입되어 수 많은 행사가 우후죽순 처럼 열려 지자체가 온통 각종 행사들로 점철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에 이르렀다.

 

더구나 대부분의 지자체가 인구가 감소되고 있어 그 구성원은 이중삼중으로 중복되어 있는 게 현실이고 예산을 집행할 지자체 장은 물론 예산의 승인과 결산을 다루는 지방의원 등 모두가 주민의 표를 구하는 선출직으로 이 눈치 저 눈치 때문에 철저한 사후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주민들 또한 자신들의 건강을 위한 활동,취미를 위한 동호회,각종 이권'이익단체 등을 결성하고 당연하듯 지자체에 손을 벌리고 선출직들은 이성적 판단을 뒤로한 채 오히려 적극적인 동조를 통해 사조직화 하거나 적극적 후원자로 각인시켜 밀착 관계를 유지하는 등 범 김영란법에 저촉되는 일을 서슴치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미 유명무실 하거나 집행능력과 의사결정권이 한계에 이른 단체의 장 일인이 모든 주도권을 쥐고 전횡을 휘두르는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각종 행사가 금년에도 버젓이 이어지고 또한 계획되어 지고 있는데 집행부 수장은 이들의 눈치에 연연하지 말고 보다 많은 군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믿고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낱 미력한 단체에 휘둘려 많은 군민의 지탄을 받지 말고 보다 내실있는 조사를 통해 실익이 없는 행사나 몇 몇에 의해 좌우지되는 존재감을 상실한 단체등을 철저히 가려내 행사를 폐지하거나 보다 나은 단체에 이관하여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행정행위를 보여 줄 때 많은 군민은 화순사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고 명품화순을 만들어 가는 지름길이 아닐까 한다.

 

끝으로 국민의 열화와 같은 염원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지역을 좀먹고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부조리 및 적폐를 청산하고 기득권세력의 이권과 토착세력의 횡포를 과감히 깨부수어 오로지 절대 다수 군민을 위하고 내고향 내 지역의 발전만을 바라는 예산편성과 강력한 행정력을 통해 진정한 화순의 참 수장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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